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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용불량자 많아 개인워크아웃제도 이달부터 시행하기로[이주승]

정부, 신용불량자 많아 개인워크아웃제도 이달부터 시행하기로[이주승]
입력 2005-01-06 | 수정 200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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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 워크아웃]

    ● 앵커: 이렇게 자영업 하는 사람들이 무너지면서 신용불량자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데 은행에서 채무조정을 받아서 신용불량자를 면할 수 있는 개인 워크아웃제도를 정부가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주승 기자입니다.

    ● 기자: 신용회복위원회는 오늘도 만원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음식점 등 자영업 붕괴로 인한 신용불량자가 많아졌습니다.

    ● 신용회복 신청자: 치킨집을 하는데 9월에 조류독감이 오면서 빚을 많이 져서 갚을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왔어요.

    ● 신용회복 신청자: 손님이 3분의 1로 줄어서 은행빚을 갚을 수 없으니 이렇게 됐죠.

    ● 기자: 이에 따라 정부와 금융권은 일반가계가 신용불량자가 되기 이전 단계에서 대출 만기를 연장해 주고 이자를 줄여주는 이른바 가계워크아웃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이순우(우리은행 부행장): 아마 2002년도에 많이 취급한 빌라대출이 최근 빌라의 담보가치가 크게 하락되는 바람에 그 소유주인 소위 영세 서민들이 아마 이 제도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자: 또 소액 신용불량자를 우선 회복시키는 프로그램도 속속 도입되고 있습니다.

    ● 이광호(신한은행 차장): 사회봉사활동을 할 경우 시간당 2만원으로 계산하여 부채를 탕감해 주고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아서 3월 말까지 연장 시행하고 있습니다.

    ● 기자: 연초부터 비상이 걸린 정부와 금융권의 신불자 줄이기 노력이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이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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