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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더 작고 가벼운 10원짜리 동전 시중에 유통[서민수]
한국은행, 더 작고 가벼운 10원짜리 동전 시중에 유통[서민수]
입력 2006-12-18 |
수정 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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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고 가벼운 새 동전 유통]
● 앵커: 오늘 새롭게 바뀐 10원짜리 동전이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작아지고 더 가벼워진 이 새 동전을 얻으려는 사람들로 오늘 하루 한국은행 창구는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서민수 기자입니다.
● 기자: 새 10원짜리 동전은 작고 가볍습니다. 크기는 1원짜리와 비슷하고 무게는 기존 동전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황동 대신 알루미늄을 이용해 만드는 비용을 개당 20원 정도 줄였습니다.
● 박운섭 차장 (한국은행 발권국): 1년에 한 1억 5000 내지 2억개 정도를 발행하기 때문에 연간 10원 제조비용은 40억 정도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 기자: 한국은행 창구는 새동전을 찾는 사람들로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발행 첫해에 나온 동전은 특별한 가치가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김영식: 67년도에 나온 10원짜리 돈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돈은 시중가 30만원 값어치가 있다.
● 이금자: 복도 들어올까하고 사봤는데 돈이니까 복도 들어올까 해서 사봤어요.
● 기자: 하지만 2006년식 10원짜리가 1억개나 발행될 예정이어서 투자가치는 의문입니다.
● 화폐수집상: 지금 이거는 희소성이 없어요. 워낙 많이 발행되니까.
● 기자: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쓸모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3, 4년 후면 10원짜리 동전이 아주 모습을 감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서민수입니다.
(서민수 기자)
● 앵커: 오늘 새롭게 바뀐 10원짜리 동전이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작아지고 더 가벼워진 이 새 동전을 얻으려는 사람들로 오늘 하루 한국은행 창구는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서민수 기자입니다.
● 기자: 새 10원짜리 동전은 작고 가볍습니다. 크기는 1원짜리와 비슷하고 무게는 기존 동전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황동 대신 알루미늄을 이용해 만드는 비용을 개당 20원 정도 줄였습니다.
● 박운섭 차장 (한국은행 발권국): 1년에 한 1억 5000 내지 2억개 정도를 발행하기 때문에 연간 10원 제조비용은 40억 정도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 기자: 한국은행 창구는 새동전을 찾는 사람들로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발행 첫해에 나온 동전은 특별한 가치가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김영식: 67년도에 나온 10원짜리 돈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돈은 시중가 30만원 값어치가 있다.
● 이금자: 복도 들어올까하고 사봤는데 돈이니까 복도 들어올까 해서 사봤어요.
● 기자: 하지만 2006년식 10원짜리가 1억개나 발행될 예정이어서 투자가치는 의문입니다.
● 화폐수집상: 지금 이거는 희소성이 없어요. 워낙 많이 발행되니까.
● 기자: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쓸모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3, 4년 후면 10원짜리 동전이 아주 모습을 감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서민수입니다.
(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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