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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러시아 모스크바 등 좋은 새해 기원[박상후]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러시아 모스크바 등 좋은 새해 기원[박상후]
입력 2006-01-01 | 수정 200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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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새해 기원]

    ● 앵커: 세계 각국은 오색 테이프와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쓰나미 뒤에 우울했던 지난해 새해 첫날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박상후 기자입니다.

    ● 기자: 테러와 전쟁으로 얼룩진 2005년을 보내는 뉴욕타임스퀘어의 수십만 인파는 환호성으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불꽃과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 마천루에 쏟아지는 오색 테이프가 시야를 가렸습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지하철 파업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군중이 비템과 템즈강 상공을 아로새긴 밀레니엄 조형물의 불꽃놀이를 즐겼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청소년들의 기물파손이 기승을 부리는 프랑스 파리에서는 밤새 300여 대의 차량이 불탔지만 긴장했던 경찰은 예년 수준이라며 안도했습니다.

    ● 인터뷰: 좋은 새해가 되기를

    ● 기자: 강한 러시아라는 구호에도 살림살이가 풍족하지만은 않은 모스크바 시민들의 새해 소망은 소박했습니다.

    ● 모스크바 시민: 돈이 많았으면 좋겠고 행복과 건강 그리고 좋은 교육환경과 좋은 대통령을 기원한다.

    ● 기자: 우리와 비슷한 시간대인 홍콩, 타이완, 중국, 일본 등에서는 일제히 병술년 개의 해를 알리는 종소리와 액운을 쫓아버리는 폭죽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MBC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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