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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황우석 교수 집.연구실 등 26곳.서울대 수의대 압수수색[박찬정]
검찰, 황우석 교수 집.연구실 등 26곳.서울대 수의대 압수수색[박찬정]
입력 2006-01-12 |
수정 200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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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6곳 압수수색]
● 앵커: 검찰이 오늘 황우석 교수의 집과 연구실 등 모두 26곳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황 교수와 노성일 이사장 등 핵심 관련자들이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도 확보했습니다.
먼저 박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황우석 교수의 집과 연구실을 비롯해 26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에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과 김선종 연구원,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 등 출국금지된 11명의 집과 연구실이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어떤 자료들 가져오셨죠? 노트북 같은 것 가져왔습니다.
연구자료도 포함되고요? 예, 해명자료요.
● 기자: 검찰 관계자는 서울대 조사 과정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삭제하는 등 증거인멸의 시도가 엿보여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19개 포털사이트로부터 황 교수 등 관련자들이 주고받은 E-Mail을 확보해 논문조작 의혹이 제기된 작년 11월 이후 이들이 어떤 대응을 해 왔는지 파악할 방침입니다.
일단 주말까지 서울대 조사 내용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정밀 분석한 뒤 다음 주부터는 연구원들을 소환해 논문 조작과정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연구비 횡령의혹은 일단 감사원 감사를 지켜보겠지만 감사대상과 중첩되지 않는 연구비에 대해서는 수사한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해 의혹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결과를 내겠다고 밝혀 한 달 안에 바꿔치기 등 제기된 의혹 등을 풀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박찬정입니다.
(박찬정 기자)
● 앵커: 검찰이 오늘 황우석 교수의 집과 연구실 등 모두 26곳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황 교수와 노성일 이사장 등 핵심 관련자들이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도 확보했습니다.
먼저 박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황우석 교수의 집과 연구실을 비롯해 26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에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과 김선종 연구원,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 등 출국금지된 11명의 집과 연구실이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어떤 자료들 가져오셨죠? 노트북 같은 것 가져왔습니다.
연구자료도 포함되고요? 예, 해명자료요.
● 기자: 검찰 관계자는 서울대 조사 과정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삭제하는 등 증거인멸의 시도가 엿보여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19개 포털사이트로부터 황 교수 등 관련자들이 주고받은 E-Mail을 확보해 논문조작 의혹이 제기된 작년 11월 이후 이들이 어떤 대응을 해 왔는지 파악할 방침입니다.
일단 주말까지 서울대 조사 내용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정밀 분석한 뒤 다음 주부터는 연구원들을 소환해 논문 조작과정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연구비 횡령의혹은 일단 감사원 감사를 지켜보겠지만 감사대상과 중첩되지 않는 연구비에 대해서는 수사한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해 의혹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결과를 내겠다고 밝혀 한 달 안에 바꿔치기 등 제기된 의혹 등을 풀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박찬정입니다.
(박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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