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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출입기자들과 산행 인터뷰/대통령 임기 5년 길다고[김효엽]
노무현대통령 출입기자들과 산행 인터뷰/대통령 임기 5년 길다고[김효엽]
입력 2006-02-26 |
수정 200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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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출입기자들과 산행 인터뷰/대통령 임기 5년 길다고]
● 앵커: 임기 5년은 긴 것 같다.
취임 3주년을 맞아 노무현 대통령이 밝힌 소해입니다.
개헌론을 제기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노 대통령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 기자: 취임 3주년.
소해를 묻는 질문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대답은 임기 5년이 길다는 것이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 임기 5년이라는 게 좀 긴 것 같아요.
● 기자: 임기 중에 자꾸 이런 저런 선거가 끼어들어 국정이 왜곡되고 그러다보면 대통령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겁니다.
● 노무현 대통령: 직접 자기가 신판 받는 선거도 아닌 다른 당 선거를 가지고…
자기 정책으로 심판을 받지도 못하고, 계속 이미지싸움만 하면서…
● 기자: 지방선거는 지방선거일 뿐이라며 이를 대통령에 대한 중간 평가로 연결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도 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평가와 심판은 한꺼번에 모아서, 딱 진퇴로 결정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기자: 그러나 개헌 필요성을 제기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헌은 자신이 나서서 될 일도 아니고 현 시점에서는 중점 과제도 아니라면서 개헌하자고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동안 최우선 과제는 양극화 해소와 한미FTA협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둘 다 복잡한 일이지만 원만하고 무난한 지도자 보다는 개성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밝힌 노 대통령은 그런 점에서 남은 2년도 시끄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 앵커: 임기 5년은 긴 것 같다.
취임 3주년을 맞아 노무현 대통령이 밝힌 소해입니다.
개헌론을 제기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노 대통령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 기자: 취임 3주년.
소해를 묻는 질문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대답은 임기 5년이 길다는 것이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 임기 5년이라는 게 좀 긴 것 같아요.
● 기자: 임기 중에 자꾸 이런 저런 선거가 끼어들어 국정이 왜곡되고 그러다보면 대통령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겁니다.
● 노무현 대통령: 직접 자기가 신판 받는 선거도 아닌 다른 당 선거를 가지고…
자기 정책으로 심판을 받지도 못하고, 계속 이미지싸움만 하면서…
● 기자: 지방선거는 지방선거일 뿐이라며 이를 대통령에 대한 중간 평가로 연결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도 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평가와 심판은 한꺼번에 모아서, 딱 진퇴로 결정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기자: 그러나 개헌 필요성을 제기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헌은 자신이 나서서 될 일도 아니고 현 시점에서는 중점 과제도 아니라면서 개헌하자고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동안 최우선 과제는 양극화 해소와 한미FTA협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둘 다 복잡한 일이지만 원만하고 무난한 지도자 보다는 개성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밝힌 노 대통령은 그런 점에서 남은 2년도 시끄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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