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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강금실.오세훈, 연령.성별 지지층 차이 뚜렷[유상하]
서울시장 후보 강금실.오세훈, 연령.성별 지지층 차이 뚜렷[유상하]
입력 2006-04-11 |
수정 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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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지지층 차이 뚜렷]
● 앵커: 오세훈과 강금실, 두 예비 후보는 모두 여성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마는 나이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유상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단순지지도에서는 열린우리당 강금실 전 장관과 한나라당 오세훈 전 의원 모두 여성층의 지지가 많았습니다.
두 사람의 감성적 이미지가 여성층에 호소력을 발휘한 결과로 보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맞대결을 벌일 경우에는 남녀간 지지성향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강금실 전 장관은 남성 33.5%, 여성 39.2%로 여성의 지지가 여전히 높았지만 오세훈 전 의원은 남성 40.4, 여성 37.7%로 남성의 지지가 더 높아졌습니다.
연령과 성별을 종합하면 두 사람의 지지층이 확연히 구분됐습니다.
강금실 전 장관은 35세 미만 여성에서 58.7%를 얻어 오세훈 전 의원을 앞선 반면 오 전 의원은 50세 이상 여성에서 50.7% 지지로 강 전 장관을 크게 앞섰습니다.
오세훈 전 의원은 강남 거주자와 자영업자층에서, 반면 강금실 전 장관은 학생층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적 투표의사층은 53.7%로 열흘 전 조사에 비해 6% 포인트 가량 높아져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어제와 오늘 이틀간 서울의 만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했으며 신뢰도 95%에 표본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7%포인트입니다.
MBC뉴스 유상하입니다.
(유상하 기자)
● 앵커: 오세훈과 강금실, 두 예비 후보는 모두 여성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마는 나이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유상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단순지지도에서는 열린우리당 강금실 전 장관과 한나라당 오세훈 전 의원 모두 여성층의 지지가 많았습니다.
두 사람의 감성적 이미지가 여성층에 호소력을 발휘한 결과로 보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맞대결을 벌일 경우에는 남녀간 지지성향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강금실 전 장관은 남성 33.5%, 여성 39.2%로 여성의 지지가 여전히 높았지만 오세훈 전 의원은 남성 40.4, 여성 37.7%로 남성의 지지가 더 높아졌습니다.
연령과 성별을 종합하면 두 사람의 지지층이 확연히 구분됐습니다.
강금실 전 장관은 35세 미만 여성에서 58.7%를 얻어 오세훈 전 의원을 앞선 반면 오 전 의원은 50세 이상 여성에서 50.7% 지지로 강 전 장관을 크게 앞섰습니다.
오세훈 전 의원은 강남 거주자와 자영업자층에서, 반면 강금실 전 장관은 학생층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적 투표의사층은 53.7%로 열흘 전 조사에 비해 6% 포인트 가량 높아져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어제와 오늘 이틀간 서울의 만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했으며 신뢰도 95%에 표본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7%포인트입니다.
MBC뉴스 유상하입니다.
(유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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