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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무현대통령 북한에 많이 양보 발언은 적극적 역할 의지 표현[전봉기]

정부, 노무현대통령 북한에 많이 양보 발언은 적극적 역할 의지 표현[전봉기]
입력 2006-05-10 | 수정 200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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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적극적 역할 의지]

    ● 앵커: 북한에게 많은 것을 양보할 수 있다.

    어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지금 교착되어 있는 북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 기자: 북한에 많이 양보하려 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은 난관에 부딪힌 한반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 이종석 장관(통일부): 진전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우리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된다는 그런 의지를 밝히신걸로.

    ● 기자: 위조달러 논란에 이어 탈북자 수용으로 북을 압박하는 미국과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북쪽의 대결이 계속되는 한 우리 정부의 역할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의 과감한 지원을 통해 북미 대결구도를 남북협력구도로 바꾸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 양문수 교수 (북한대학원 대학교): 에너지는 현재의 국제 정치 여건상 좀 어려울 것이고 여타의 사회간접자본이나 경공업, 필수품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 기자: 제도적 측면의 지원은 군사적 긴장완화 부문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개성공단 사업이 사실상 남침로 포기라며 남측도 이제 믿음을 내보일 때가 됐다고 한 대통령의 말은 병력 감축 등 남측이 주도하는 군축을 염두에 뒀다는 분석을 가능케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다음 달 평양 방문은 이 같은 새로운 제안들이 논의될 2차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낼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북은 내일부터 철도, 도로 연결을 위한 실무접촉을 열 예정이어서 당장 남북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전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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