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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전국 평가전/독일 2:2 일본, 일본 대등한 경기에 환호[황외진]
월드컵 출전국 평가전/독일 2:2 일본, 일본 대등한 경기에 환호[황외진]
입력 2006-05-31 |
수정 200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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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2대2…일본 환호]
● 앵커: 일본이 강호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시종 뒤지지 않는 경기를 펼쳐서 2:2로 비겼습니다.
우승까지 노리던 독일, 자존심 구겼습니다.
독일에서 황외진 특파원입니다.
● 기자: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독일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던 미하엘 발릭까지 출전하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양팀 모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전반을 끝낸 뒤 후반 12분 먼저 일본의 역습이 성공했습니다.
야나기사가 독일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는 패스로 반대편으로 들어오던 다카하라에게 만들어준 패스가 첫 골로 이어졌습니다.
● 후지 TV 뉴스: 다카하라! 다카하라!! 골! 분데스리가에서 단련된 다카하라는 8분 뒤 빼어난 개인기로 수비 2명 사이를 뚫고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패전 위기 속에 총반격에 나선 독일은 후반 31분 슈바인슈타이거가 프리킥을 문전으로 올려주자 수비수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프레제게가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독일은 4분 뒤 다시 프리킥을 잘 살려내 겨우 동점골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 다카하라(일본 대표팀): 좋은 결과를 남기고 싶었고 이기고 싶었는데 좋은 경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일본 열도는 강호 독일에 결코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며 흥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다카하라가 정말 멋있었다.
● 인터뷰: 일본팀은 앞으로 더 잘 할 것이다.
● 기자: 일본 언론들은 잘 싸우기는 했지만 골문 앞에서 허둥대는 수비진의 고질적인 취약점이 여전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황외진입니다.
(황외진 특파원)
● 앵커: 일본이 강호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시종 뒤지지 않는 경기를 펼쳐서 2:2로 비겼습니다.
우승까지 노리던 독일, 자존심 구겼습니다.
독일에서 황외진 특파원입니다.
● 기자: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독일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던 미하엘 발릭까지 출전하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양팀 모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전반을 끝낸 뒤 후반 12분 먼저 일본의 역습이 성공했습니다.
야나기사가 독일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는 패스로 반대편으로 들어오던 다카하라에게 만들어준 패스가 첫 골로 이어졌습니다.
● 후지 TV 뉴스: 다카하라! 다카하라!! 골! 분데스리가에서 단련된 다카하라는 8분 뒤 빼어난 개인기로 수비 2명 사이를 뚫고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패전 위기 속에 총반격에 나선 독일은 후반 31분 슈바인슈타이거가 프리킥을 문전으로 올려주자 수비수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프레제게가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독일은 4분 뒤 다시 프리킥을 잘 살려내 겨우 동점골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 다카하라(일본 대표팀): 좋은 결과를 남기고 싶었고 이기고 싶었는데 좋은 경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일본 열도는 강호 독일에 결코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며 흥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다카하라가 정말 멋있었다.
● 인터뷰: 일본팀은 앞으로 더 잘 할 것이다.
● 기자: 일본 언론들은 잘 싸우기는 했지만 골문 앞에서 허둥대는 수비진의 고질적인 취약점이 여전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황외진입니다.
(황외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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