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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월드컵 인사이드]축구공의 역사[이승용]

[월드컵 인사이드]축구공의 역사[이승용]
입력 2006-06-02 | 수정 200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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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인사이드][축구공의 역사]

    ● 앵커: 뉴스데스크에서는 축구와 월드컵에 얽힌 갖가지 이야기를 전해 드리는 월드컵 인사이드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축구공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이승용 기자입니다.

    ● 기자: 독일월드컵의 공인구 팀가이스트.

    지금까지 축구공은 오각형과 육각형 조각 32개를 이어 만들었는데 팀가이스트는 전체 조각수를 14개로 줄였습니다.

    그만큼 원형에 더욱 가까워졌다는 얘기입니다.

    ●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국가대표): 더 멋진 프리킥도 가능할 것 같다.

    마음에 든다.

    ● 기자: 첫 번 째 월드컵 공인구는 1970년 멕시코 대회 때 테레스타란 이름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78년에는 방수처리가 된 탱고가, 94년에는 반발력이 한층 커진 쾌스트라가, 그리고 2002년 피버노바 등이 월드컵 공인구 역사의 붉은 핵을 그으며 등장하게 됩니다.

    공의 빠른 변신에 가장 곤혹스러운 쪽은 골키퍼입니다.

    ● 이우재(월드컵 대표팀): 처음에 공 잡는 데 공을 못 잡았습니다.

    공을 잡으면 툭툭 튀어나갔으니까요.

    공을 잡으면 툭툭 튀어나가고...

    ● 기자: 공의 회전력과 반발력이 커지면서 시속 110km가 넘는 속도로 날다 골문 앞에서 4m나 휘는 슛도 나오고 하늘로 치솟다 갑자기 뚝 떨어져 골문에 꽂히는 경이로운 장면도 연출됩니다.

    공이 부리는 마술이 오묘해질수록 골은 늘어나야 될 텐데 결과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 신동성(체육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체력이냐 기술이냐 위치 선정이나 이런 것들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실제 득점률은 그렇게 많이 높아지지 않고 있다.

    ● 기자: 슛을 하는 기술은 더 정교해지고 또 슛을 못 하게 막는 수비는 더욱 강화되고 그래도 날아온 슛은 막아내야 되고 축구공의 진화는 이렇게 축구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용입니다.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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