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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축구대표팀 강한 조직력.젊은선수들 체력우위 장점[양윤경]

스위스 축구대표팀 강한 조직력.젊은선수들 체력우위 장점[양윤경]
입력 2006-06-19 | 수정 200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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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축구대표팀 강한 조직력.젊은선수들 체력우위 장점]

    ● 앵커: 그러나 월드컵에 나온 국가들 만만한 나라가 없죠?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는 탄탄한 조직력, 그리고 젊은 선수들을 주 무기로 스위스는 그동안 줄곧 한국은 문제없다고 공언해 온 터였습니다.

    양윤경 기자입니다.

    ● 기자: 스위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조직력의 팀입니다.

    전형적인 포백 수비는 커튼장막이라 불리며 이탈리아의 빗장수비와 비교돼 왔습니다.

    지역 예선부터 지난 14일 본선 1차전까지 세 번 맞붙은 프랑스는 단 한 번도 스위스의 골 망을 가르지 못했습니다.

    스위스의 두 번 째 카드는 유럽의 신성답게 지칠 줄 모르는 젊은 선수들.

    그중 제일은 수비의 핵 센데로스입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수비력을 인정받은 센데로스는 건장한 체구로 유럽 최고의 선수들을 철벽같이 막아왔습니다.

    ● 센데로스(스위스 대표팀 수비수): 박지성, 안정환 등이 아주 좋은 선수들이라는 걸 안다.

    경기가 가까워지면 그들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

    ● 기자: 공격수로는 기각스가 돋보입니다.

    작은 몸집에 빠르고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습니다.

    여기에 스위스 축구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다혈질 골잡이 프라이와 장신 공격수 슈트렐러도 최전방을 책임집니다.

    ● 슈트렐러(스위스 대표팀 공격수):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프랑스전에 비해 토고전에서.

    ● 기자: 스위스는 토고전과 한국전에서 다득점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무패행진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태극전사들.

    이제 알프스의 콧대를 꺾을 차례입니다.

    MBC뉴스 양윤경입니다.

    (양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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