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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2013년까지 분당 크기의 신도시/국제교류 중심지[김성우]

경기도 평택, 2013년까지 분당 크기의 신도시/국제교류 중심지[김성우]
입력 2006-09-20 | 수정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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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신도시' 국제교류 중심지]

    ● 앵커: 경기도 평택에 오는 2013년까지 분당만한 크기의 신도시가 들어섭니다. 이 신도시에는 특히 국제교류기능을 강화할 작정이라는데 김성우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오는 2013년까지 평택 신도시가 건설될 서정동 일대입니다. 총 528만평으로 분당 크기와 맞먹는 이곳은 미군기지가 들어설 대추리와는 10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신도시에는 모두 6만여 채의 주택이 지어져 16만명이 거주할 수 있습니다. 인구밀도는 분당의 절반 수준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평택항은 중국무역의 전초기지로 육성됩니다.

    ● 이정호 (평택지역 공인중개사): 수도권 남부지역의 마지막 신도시 개발 지역이며 인근 평택항 개발과 국제도시로서 상당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기자: 신도시에는 국제무역업무센터가 들어서고 외국어마을과 외국대학도 유치해 국제교류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베드타운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자족기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 양성희 사무관 (건교부 신도시기획팀): 산업용지와 공장총량을 별도 배정하여 제조업 등 61개 업종을 신설, 중설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 기자: 주거지역은 내년 말까지 개발 계획을 세워 오는 2009년 분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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