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최근 독극물 자살 잇따라 발생/독극물 손쉽게 구입해 문제[허유신]
최근 독극물 자살 잇따라 발생/독극물 손쉽게 구입해 문제[허유신]
입력 2006-11-13 |
수정 2006-11-13
재생목록
[또 독극물 자살…손쉽게 구입]
● 앵커: 인터넷에서 만난 젊은이들이 독극물을 마시고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독극물 판매는 엄격히 규제돼 있는데도 아주 손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허유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2, 30대 남성 3명이 독극물을 나눠 마신 서울의 한 모텔입니다. 1명은 숨지고 2명은 중태입니다.
● 여관직원: 처음에는 여기 있다가 막 구른 거예요. 뭐라면서요? 살려달라고.
● 기자: 방 안에서는 카드빚 등을 비관하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이들이 도대체 어떻게 독극물을 구했는지 취재팀은 서울 한 화공약품 가게를 찾아가 치명적인 독극물인 청산가리를 구할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잠시 머뭇거리더니 1시간 뒤에 오라고 합니다.
● 화공약품상 주인: 3시까지 오세요. 그게 미리 갖다 놓으실 수는 없나 보네요? 무조건 주문하면 갖고 오는? 예, 그때그때...
● 기자: 결제는 현금으로만 합니다.
● 화공약품상 주인: 현찰로만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죠. 카드보다 현금이 낫죠... 저희도 증거 남기면 안 되니까...
● 기자: 1kg들이 한 병을 통째로 팝니다. 수천명의 목숨을 끊을 수 있는 양입니다. 이렇게 구입한 청산가리는 인터넷을 통해 버젓이 팔립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만나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경로로 독극물을 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독극물 판매는 법률을 통해 까다롭게 규제하고 있지만 거래현장은 허점 투성이입니다. MBC뉴스 허유신입니다.
(허유신 기자)
● 앵커: 인터넷에서 만난 젊은이들이 독극물을 마시고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독극물 판매는 엄격히 규제돼 있는데도 아주 손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허유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2, 30대 남성 3명이 독극물을 나눠 마신 서울의 한 모텔입니다. 1명은 숨지고 2명은 중태입니다.
● 여관직원: 처음에는 여기 있다가 막 구른 거예요. 뭐라면서요? 살려달라고.
● 기자: 방 안에서는 카드빚 등을 비관하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이들이 도대체 어떻게 독극물을 구했는지 취재팀은 서울 한 화공약품 가게를 찾아가 치명적인 독극물인 청산가리를 구할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잠시 머뭇거리더니 1시간 뒤에 오라고 합니다.
● 화공약품상 주인: 3시까지 오세요. 그게 미리 갖다 놓으실 수는 없나 보네요? 무조건 주문하면 갖고 오는? 예, 그때그때...
● 기자: 결제는 현금으로만 합니다.
● 화공약품상 주인: 현찰로만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죠. 카드보다 현금이 낫죠... 저희도 증거 남기면 안 되니까...
● 기자: 1kg들이 한 병을 통째로 팝니다. 수천명의 목숨을 끊을 수 있는 양입니다. 이렇게 구입한 청산가리는 인터넷을 통해 버젓이 팔립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만나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경로로 독극물을 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독극물 판매는 법률을 통해 까다롭게 규제하고 있지만 거래현장은 허점 투성이입니다. MBC뉴스 허유신입니다.
(허유신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