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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화대상/영화 <괴물> 최우수작품상등 6개 부문 수상[성장경]

대한민국 영화대상/영화 <괴물> 최우수작품상등 6개 부문 수상[성장경]
입력 2006-11-19 | 수정 200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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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영화대상..'괴물' 6관왕]

    ● 앵커: 올 여름 관람객을 휩쓸었던 영화 '괴물'이 연말에는 시상식을 휩쓸고 있습니다.조금 전 끝난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6관왕에 올랐습니다.성장경 기자입니다.

    ● 인터뷰: 대한민국 영화대상, '괴물'.

    ● 기자: 최고 흥행기록을 가진 영화 '괴물'이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휩쓸며 올해 최고의 영화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괴물'은 최우수작품상 등 6개 부문의 상을 독식했고 봉준호 감독은 '살인의 추억'에 이어 두번째로 대한민국 영화대상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 봉준호 (감독상): 비록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항상 과감하고 새로운 영화를 계속 시도해 달라는 그런 격려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 기자: '비열한 거리'에서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거친 삼류건달을 연기한 조인성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장진영은 술집 작부의 밑바닥 사랑을 실감나게 그려내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 조인성 (남우주연상): 저에게도 이런 영화를 또 이런 영화를 찍을 수 있게 또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상이 독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기자: '짝패'의 악역 이범수가 남우조연상을, '사생결단'의 추자현이 여우조연상과 신인여우상을 동시에 거머쥐었습니다.신인남우상은 '왕의 남자'의 이준기가 수상했고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이해준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받았습니다.올해 신설된 네티즌 관객상 수상자로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강동원, 이나영이 선정됐습니다.MBC뉴스 성장경입니다.

    (성장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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