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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스위스 전 후반 32분 문제 오프사이드 판정 분석[김경호]
대한민국 : 스위스 전 후반 32분 문제 오프사이드 판정 분석[김경호]
입력 2006-06-24 |
수정 200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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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스위스 전 후반 32분 문제 오프사이드 판정 분석]
● 앵커: 오늘 스위스전이 더 아쉬웠던 것은 석연치 않은 주심의 판정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후반 32분 문제의 오프사이드 판정, 김경호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후반 32분, 스위스의 마르제라드가 찔러 넣은 패스가 이호의 발에 맞은 뒤 프라이에게 연결됐습니다.
선심은 곧바로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고 우리 수비수들은 이에 따라 수비를 멈췄습니다.
하지만 프라이가 골을 넣자 주심은 선심의 판정을 번복하고 득점을 인정했습니다.
일부에서 여기에서 이호가 공을 건드렸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FIFA 홈페이지에서는 일단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면 공이 수비수에게 맞은 것과 상관없이 명백히 오프사이드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마르제라드가 애초에 공격수 프라이에게 패스한 것이 아니라 옆에 있는 다른 선수에게 횡패스를 하다 공이 이호 선수의 발을 맞고 꺾였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임은주(FIFA 국제심판, MBC 해설위원): 주심은 수비수가 패스한 것으로 봤기 때문에 취소한 것 같고 부심은 공격수가 패스한 걸로 오프사이드 선언을 한 것 같습니다.
● 기자: 결국 주심과 선심의 판단이 엇갈리는 혼선 속에 우리 선수들만 피해자가 됐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김경호 기자)
● 앵커: 오늘 스위스전이 더 아쉬웠던 것은 석연치 않은 주심의 판정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후반 32분 문제의 오프사이드 판정, 김경호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후반 32분, 스위스의 마르제라드가 찔러 넣은 패스가 이호의 발에 맞은 뒤 프라이에게 연결됐습니다.
선심은 곧바로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고 우리 수비수들은 이에 따라 수비를 멈췄습니다.
하지만 프라이가 골을 넣자 주심은 선심의 판정을 번복하고 득점을 인정했습니다.
일부에서 여기에서 이호가 공을 건드렸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FIFA 홈페이지에서는 일단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면 공이 수비수에게 맞은 것과 상관없이 명백히 오프사이드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마르제라드가 애초에 공격수 프라이에게 패스한 것이 아니라 옆에 있는 다른 선수에게 횡패스를 하다 공이 이호 선수의 발을 맞고 꺾였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임은주(FIFA 국제심판, MBC 해설위원): 주심은 수비수가 패스한 것으로 봤기 때문에 취소한 것 같고 부심은 공격수가 패스한 걸로 오프사이드 선언을 한 것 같습니다.
● 기자: 결국 주심과 선심의 판단이 엇갈리는 혼선 속에 우리 선수들만 피해자가 됐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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