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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기자
조효정 기자
자동차, 3000cc이하 관세 즉시 철폐
자동차, 3000cc이하 관세 즉시 철폐
입력
2007-04-02 18:50
|
수정 2007-04-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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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마지막까지 한미 양국의 이해관계가 맞물렸던 자동차분야에서는 양국이 서로 자동차 수입관세를 낮추거나 없애는 데 합의했습니다.
또 특소세도 낮아져 자동차가격이 대폭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 기자: 자동차는 배기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3000cc 이하 승용차와 자동차부품의 관세는 즉시 철폐되고 3000cc 이상 승용차는 3년 후 관세가 철폐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 자동차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형차는 대당 200에서 300달러씩 값이 싸져 미국 시장에서 일본차와의 가격차이를 벌이게 됩니다.
또 25%라는 고율의 관세로 수출이 사실상 봉쇄됐던 픽업트럭도 10년에 걸쳐 관세가 철폐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은 자동차 특소세를 협정 발효 후 3년 내 5%로 단일화하고 자동차세도 현행 5단계를 3단계로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특소세는 다른 나라의 수입차나 국내차량에까지 적용돼 국내에서도 자동차 가격이 대폭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또 특소세도 낮아져 자동차가격이 대폭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 기자: 자동차는 배기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3000cc 이하 승용차와 자동차부품의 관세는 즉시 철폐되고 3000cc 이상 승용차는 3년 후 관세가 철폐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 자동차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형차는 대당 200에서 300달러씩 값이 싸져 미국 시장에서 일본차와의 가격차이를 벌이게 됩니다.
또 25%라는 고율의 관세로 수출이 사실상 봉쇄됐던 픽업트럭도 10년에 걸쳐 관세가 철폐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은 자동차 특소세를 협정 발효 후 3년 내 5%로 단일화하고 자동차세도 현행 5단계를 3단계로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특소세는 다른 나라의 수입차나 국내차량에까지 적용돼 국내에서도 자동차 가격이 대폭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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