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윤정 기자
조윤정 기자
김연아, 허리부상‥재활
김연아, 허리부상‥재활
입력
2007-01-03 22:00
|
수정 2007-01-0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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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촉망받는 우리 10대 스포츠스타 김연아와 박태환, 두 선수에게 연초부터 시련이 닥쳤습니다.
김연아는 허리디스크 초기단계, 박태환은 10년 넘게 함께한 감독과 헤어졌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김연아가 오늘부터 허리근육 균형을 맞추는 본격적인 재활치료를 시작했습니다.
● 김연아: 운동 안 할 때도 아프거든요. 그냥 움직일 때...
그래서 운동 시작할 때부터 아프니까 나중에 가면 더 심해지니까...
● 기자: 지난해 12월 그랑프리파이널 직전 느꼈던 허리통증이 훈련 중 더 나빠져 MRI정밀검사를 한 결과 디스크 초기단계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조성연 원장/ H스포츠클리닉: 정상에서 디스크로 가는 이행단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스크가 좀 부어 있는 상태로 인대도 조금 늘어나 있는데요.
● 기자: 초기단계라 한 달 정도 치료하면 회복되지만 앞으로 훈련이나 대회일정은 대폭 조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다음 주 국가대표선발전인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는 나가지 않기로 했고 이달 말 동계아시안게임도 몸 상태를 봐서 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박태환도 10년 넘게 지도를 받았던 노민상 감독과 결별하고 98년 방콕아시안게임 대표팀을 맡았던 박석기 전 감독의 지도 아래 오늘부터 개인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박태환은 노 감독이 대표팀을 총괄하고 있어 개인적인 지도를 받기 힘들기 때문에 앞으로 박 감독에게 개인훈련을 받으며 오는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윤정입니다.
김연아는 허리디스크 초기단계, 박태환은 10년 넘게 함께한 감독과 헤어졌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김연아가 오늘부터 허리근육 균형을 맞추는 본격적인 재활치료를 시작했습니다.
● 김연아: 운동 안 할 때도 아프거든요. 그냥 움직일 때...
그래서 운동 시작할 때부터 아프니까 나중에 가면 더 심해지니까...
● 기자: 지난해 12월 그랑프리파이널 직전 느꼈던 허리통증이 훈련 중 더 나빠져 MRI정밀검사를 한 결과 디스크 초기단계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조성연 원장/ H스포츠클리닉: 정상에서 디스크로 가는 이행단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스크가 좀 부어 있는 상태로 인대도 조금 늘어나 있는데요.
● 기자: 초기단계라 한 달 정도 치료하면 회복되지만 앞으로 훈련이나 대회일정은 대폭 조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다음 주 국가대표선발전인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는 나가지 않기로 했고 이달 말 동계아시안게임도 몸 상태를 봐서 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박태환도 10년 넘게 지도를 받았던 노민상 감독과 결별하고 98년 방콕아시안게임 대표팀을 맡았던 박석기 전 감독의 지도 아래 오늘부터 개인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박태환은 노 감독이 대표팀을 총괄하고 있어 개인적인 지도를 받기 힘들기 때문에 앞으로 박 감독에게 개인훈련을 받으며 오는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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