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임정환 특파원
임정환 특파원
중국 한류 얼음축제
중국 한류 얼음축제
입력
2007-01-08 21:48
|
수정 2007-01-0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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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8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세계 최대 눈꽃축제, 중국 하얼빈 빙등제가 개막됐습니다. 올해 주제는 한국인데요. 석가탑과 거북선 같은 우리 문화를 알리는 멋진 얼음조각들이 대거 선보였습니다.
하얼빈에서 임정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올해 중국 하얼빈 국제 빙등 축제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막이 올랐습니다.
12만평의 2000여 개 각종 얼음건축물과 조각들이 등불과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연출합니다. 중국은 올해를 한국해로 지정해 눈꽃축제 주제 역시 한국입니다.
한국의 경회루와 수원 팔달문이 행사장 중앙에 위치하면서 주변 곳곳에 석가탑과 황룡사 9층탑, 거북선, 첨성대, 돌하르방 등이 배치돼 있습니다.
● 관람객: 이 멋진 얼음조각들이 한국의 건축물이라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한국을 다시 보게 됐다.
● 기자: 그리고 행사장에는 한류의 대명사인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이 쉴 새 없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대장금 주인공 이영애 씨도 직접 참가해 한류 눈꽃축제를 축하했습니다.
또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그리고 하얼빈과 인연이 깊은 안중근 의사 동상도 등장해 한류 눈꽃축제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올해 한류 눈꽃축제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중국 당국은 올해 관광객이 사상 최대인 8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 최대 눈꽃축제가 올해 한국 풍으로 꾸며지면서 외국인에게 한류를 알리고 우리에게는 친근감을 주고 있습니다. 하얼빈에서 MBC뉴스 임정환입니다.
하얼빈에서 임정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올해 중국 하얼빈 국제 빙등 축제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막이 올랐습니다.
12만평의 2000여 개 각종 얼음건축물과 조각들이 등불과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연출합니다. 중국은 올해를 한국해로 지정해 눈꽃축제 주제 역시 한국입니다.
한국의 경회루와 수원 팔달문이 행사장 중앙에 위치하면서 주변 곳곳에 석가탑과 황룡사 9층탑, 거북선, 첨성대, 돌하르방 등이 배치돼 있습니다.
● 관람객: 이 멋진 얼음조각들이 한국의 건축물이라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한국을 다시 보게 됐다.
● 기자: 그리고 행사장에는 한류의 대명사인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이 쉴 새 없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대장금 주인공 이영애 씨도 직접 참가해 한류 눈꽃축제를 축하했습니다.
또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그리고 하얼빈과 인연이 깊은 안중근 의사 동상도 등장해 한류 눈꽃축제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올해 한류 눈꽃축제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중국 당국은 올해 관광객이 사상 최대인 8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 최대 눈꽃축제가 올해 한국 풍으로 꾸며지면서 외국인에게 한류를 알리고 우리에게는 친근감을 주고 있습니다. 하얼빈에서 MBC뉴스 임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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