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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허유신 기자

설 연휴 때 일본, 중국행 급증

설 연휴 때 일본, 중국행 급증
입력 2007-02-07 21:47 | 수정 2007-02-0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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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설 연휴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군요. 이번 명절도 해외에서 보내려는 분들 많으실 텐데 올해는 특히 일본과 중국여행객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허유신 기자입니다.

    ● 기자: 아빠와 초등학생 아들이 오늘 일본 나가노로 스키여행을 떠납니다. 호텔숙식권과 항공권, 온천이용료 등이 포함된 3박 4일 패키지가 1인당 45만선.

    ● 이성안: 일본 갔다 오는 거나 한국 가는 거랑 거의 비슷해요. 그렇게 비싸다고 보지는 않죠.

    ● 기자: 1인당 하루 평균 15만원 안팎이 들어가는 국내 스키장 경비와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엔화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인데 한 대형 여행사의 올 설 연휴 일본여행 예약자 수는 작년에 비해 63%나 늘었습니다.

    왕복 10만 원 대의 항공권까지 등장한 중국 쪽 여행객도 급증할 전망입니다. 여행업계에서는 설 연휴 중국을 찾는 여행객이 예년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정기훈 (여행사 관계자): 상대적으로 중국지역도 따뜻한 해남도나 하이난상품이 많이 개발이 돼서 그쪽으로도 고객이 많이 예약이 되어 있는 시장입니다.

    ● 기자: 항공사들은 여행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과 중국행 비행기 편수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좌석에 여유가 있는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허유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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