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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유세경쟁

이명박-박근혜, 유세경쟁
입력 2007-04-15 22:00 | 수정 2007-04-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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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8월로 예정된 한나라당 경선을 앞둔 이명박, 박근혜 두 대선 예비자에게 이번 4.25 재보선은 또 다른 승부나 다름없습니다.

    경쟁적으로 재보선 지지유세에 나섰습니다.

    이동애 기자입니다.


    일주일간 인도 두바이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이명박 전 시장은 공항에서 곧바로 대전 서구을 유세 현장으로 직행했습니다.

    이 전시장은 이번 해외방문의 주제는 정치가 아닌 경제였다면서 성장률 7%,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강국의 `7.4.7 비전'을 더욱 다듬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의 단합을 통한 정권교체를 강조했습니다.

    ● 이명박 전 서울 시장 : “정권 교체하면 국민이 바라는 경제 살릴 수 있을텐데, 정권교체의 교두보가 이번 4.25 대전 재보궐 선거가 중심입니다“

    대표시절 재보선 불패 신화를 이어온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늘도 경기 양평, 가평, 동두천 일대를 오가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전대표는 돈을 쓰는 정부가 아닌 돈을 버는 정부를 세워야 한다"면서 줄어든 소득과 일자리를 늘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선거는 현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박근혜 : “올해 있을 대선에서 정권 교체냐 아니냐 이것을 결정짓는 마지막 관문이 바로 이번 선거인 것입니다”

    한치 양보없이 경쟁해온 이명박,박근혜 두 주자에겐 이번 재보궐 선거가 경선을 앞두고 또다른 승부처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동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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