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한정우 특파원
한정우 특파원
손오공 원숭이, 우리나라 온다
손오공 원숭이, 우리나라 온다
입력
2007-04-25 22:20
|
수정 2007-04-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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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 바로 그 손오공의 모델이었다는 중국의 황금원숭이가 우리나라에 옵니다.
판다와 함께 중국의 국보급 보호동물입니다.
베이징에서 한정우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선명한 황금빛 털 파란 얼굴이 대조를 이룹니다
다 자란 수컷의 화려한 황금색 털은 중국인들에게 상서로운 기운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새끼때의 하얀털은 자랄수록 금색으로 짙어집니다
지구상에 2천여마리만 남아있다는 황금원숭이입니다
팬더와 함께 중국정부가 1급 보호동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의 모델로 특히 중국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합니다
● 인터뷰 : "손오공과 똑같다"
중국 동물협회는 국내 한 동물원과 황금원숭이 생태와 번식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황금원숭이 두쌍을 한국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 중국 동물협회장 : “한중수교를 기념해”
● 에버랜드 동물원장 : “한국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공동연구를 해서 서로의 기술력을 접목하기로”
이달말 한국으로 보내진 황금원숭이들은 두달간의 검역기간을 거친뒤 7월초쯤 한국민들에게 첫선을 보이게 됩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한정우입니다.
판다와 함께 중국의 국보급 보호동물입니다.
베이징에서 한정우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선명한 황금빛 털 파란 얼굴이 대조를 이룹니다
다 자란 수컷의 화려한 황금색 털은 중국인들에게 상서로운 기운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새끼때의 하얀털은 자랄수록 금색으로 짙어집니다
지구상에 2천여마리만 남아있다는 황금원숭이입니다
팬더와 함께 중국정부가 1급 보호동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의 모델로 특히 중국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합니다
● 인터뷰 : "손오공과 똑같다"
중국 동물협회는 국내 한 동물원과 황금원숭이 생태와 번식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황금원숭이 두쌍을 한국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 중국 동물협회장 : “한중수교를 기념해”
● 에버랜드 동물원장 : “한국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공동연구를 해서 서로의 기술력을 접목하기로”
이달말 한국으로 보내진 황금원숭이들은 두달간의 검역기간을 거친뒤 7월초쯤 한국민들에게 첫선을 보이게 됩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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