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봉기 기자
전봉기 기자
인천공항 경비보안시스템 입찰비리 적발
인천공항 경비보안시스템 입찰비리 적발
입력
2007-05-08 22:09
|
수정 2007-05-13 18:17
재생목록
● 박혜진 앵커 : 인천공항공사의 경비보안설비사업에 수억 원대 입찰 비리사건이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전봉기 기자입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청사의 경비보안설비 구축사업, 국내 대기업들이 모두 입찰에 뛰어든 총공사비 320억 원이 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05년 공항공사 고위 간부 박 모 씨는 절친한 고교후배의 알선으로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과 잇따라 만납니다.
박 씨는 기술평가에 자신의 부하직원들을 절반 가까이 참여시켜, 자신이 미는 업체가 낙찰되도록 했습니다.
특정업체가 낙찰되도록 도와주고 그 대가로 후배가 사례비 5억 원을 받도록 일을 꾸몄다는 게 감사원 조사 결과입니다.
감사원은 후배가 받은 돈 가운데 상당액이 박 씨에게 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박 씨는 사전수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의 후배는 이미 1억 원을 받았습니다.
● 금기웅 팀장(감사원 특별조사본부) : "금품을 약속한 것이라 하더라도 수뢰죄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수뢰혐의로 수사요청을 하는 겁니다."
감사원은 200억 원이 투입되는 공항통신구축사업에도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려한 정황이 있다며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전봉기입니다.
보도에 전봉기 기자입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청사의 경비보안설비 구축사업, 국내 대기업들이 모두 입찰에 뛰어든 총공사비 320억 원이 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05년 공항공사 고위 간부 박 모 씨는 절친한 고교후배의 알선으로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과 잇따라 만납니다.
박 씨는 기술평가에 자신의 부하직원들을 절반 가까이 참여시켜, 자신이 미는 업체가 낙찰되도록 했습니다.
특정업체가 낙찰되도록 도와주고 그 대가로 후배가 사례비 5억 원을 받도록 일을 꾸몄다는 게 감사원 조사 결과입니다.
감사원은 후배가 받은 돈 가운데 상당액이 박 씨에게 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박 씨는 사전수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의 후배는 이미 1억 원을 받았습니다.
● 금기웅 팀장(감사원 특별조사본부) : "금품을 약속한 것이라 하더라도 수뢰죄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수뢰혐의로 수사요청을 하는 겁니다."
감사원은 200억 원이 투입되는 공항통신구축사업에도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려한 정황이 있다며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전봉기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