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남상호 기자
남상호 기자
몸짱 주부 열풍 '조각같은 몸매'
몸짱 주부 열풍 '조각같은 몸매'
입력
2007-06-22 21:55
|
수정 2007-06-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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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진 앵커 : 주부들 사이에 요즘 이른바 몸짱 열풍이 불면서 아예 여성 보디빌더로 나서는 주부들이 있습니다.
남상호 기자가 전합니다.
조용하지만 치열한 몸매 대결이 펼쳐지는 무대 뒤 선수 대기실. 한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에게 근육이 더 돋보이도록 컬러 오일을 발라주고 있습니다.
부부 보디빌더 유승호, 유미희 씨입니다. 남녀 선수가 호흡을 맞추는 독특한 커플전에 출전했습니다.
10여 년 전 승호 씨가 먼저 운동을 시작했지만 이제 보디빌딩계에선 미희 씨가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 유미희 : "남자분들이 하체 엉덩이 등근육이 상당히 예뻐요. 여자들하고는 틀려가지고요, 거기가 제일 닮고 싶은 근육이에요."
● 유승호 : "세계적인 다리 근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근육의 매무새가 흐트러질까 어두컴컴한 무대 뒤편에서도 운동을 멈추지 못합니다. 무대에 올라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이를 악물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여성미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금욕과 절제가 일상화 된 수도승 같은 노력으로 조각한 자신의 몸은 그 이상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 홍은경 (여자 55KG 이하급) : "근육 크는 게 매력이 있잖아요. 그리고 이 운동이 굉장히 힘들다보니까 하고 나면 희열이 느껴져요."
● 정영지 (여자 55KG 이상급) : "정말 노력을 많이 하지 않으면 얻기 힘든 몸이거든요. 그래서 평생에 한 번쯤은 해볼만한 가치가 있잖아요."
올해 여성 참가자는 35명. 아직까지 남성 참가자 수의 1/5 수준이지만 남성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여성 보디빌더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남상호입니다.
남상호 기자가 전합니다.
조용하지만 치열한 몸매 대결이 펼쳐지는 무대 뒤 선수 대기실. 한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에게 근육이 더 돋보이도록 컬러 오일을 발라주고 있습니다.
부부 보디빌더 유승호, 유미희 씨입니다. 남녀 선수가 호흡을 맞추는 독특한 커플전에 출전했습니다.
10여 년 전 승호 씨가 먼저 운동을 시작했지만 이제 보디빌딩계에선 미희 씨가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 유미희 : "남자분들이 하체 엉덩이 등근육이 상당히 예뻐요. 여자들하고는 틀려가지고요, 거기가 제일 닮고 싶은 근육이에요."
● 유승호 : "세계적인 다리 근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근육의 매무새가 흐트러질까 어두컴컴한 무대 뒤편에서도 운동을 멈추지 못합니다. 무대에 올라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이를 악물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여성미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금욕과 절제가 일상화 된 수도승 같은 노력으로 조각한 자신의 몸은 그 이상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 홍은경 (여자 55KG 이하급) : "근육 크는 게 매력이 있잖아요. 그리고 이 운동이 굉장히 힘들다보니까 하고 나면 희열이 느껴져요."
● 정영지 (여자 55KG 이상급) : "정말 노력을 많이 하지 않으면 얻기 힘든 몸이거든요. 그래서 평생에 한 번쯤은 해볼만한 가치가 있잖아요."
올해 여성 참가자는 35명. 아직까지 남성 참가자 수의 1/5 수준이지만 남성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여성 보디빌더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남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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