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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대근 기자

한국-이라크 평가전, 선제골 1:0

한국-이라크 평가전, 선제골 1:0
입력 2007-06-29 21:57 | 수정 2007-06-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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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이 지금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갖고 있습니다.

    47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은 염기훈 선수의 선취골로 앞서나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네. 다음 달 개막되는 아시안컵 대회를 앞둔 우리 대표팀이 오늘 그 첫 실전테스트인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5분 염기훈의 선취골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프리미어리거 설기현을 대신해 왼쪽 측면공격수로 나선 염기훈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문을 향해 쇄도하면서 기분 좋은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베어벡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이동국을 원톱으로 선발 출전시켰는데요.

    이동국 선수, 며칠 전 왼쪽 무릎 타박상으로 대표팀 관계자들을 바짝 긴장시키기도 했지만 오늘은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주며 우리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슈팅에 힘이 느껴지는 건 물론이고, 날카로운 패스 능력까지 보여줬습니다.

    우리나라는 주도권을 잡으면서도 전반전에는 골 결정력 부족으로 다소 답답한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후반에 이동국을 빼고 우성용을 투입해 변화를 모색한 이후 염기훈의 골로 득점에 물꼬를 트면서 승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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