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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씨, 고소 관련 입장 번복

김재정 씨, 고소 관련 입장 번복
입력 2007-07-23 21:44 | 수정 2007-07-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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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처남 김재정 씨가 검찰에 낸 고소를 취소하려다가 돌연 입장을 바꿨습니다.

    이 후보 측이 만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재정씨측은 오늘 아침 검찰 기자실로 전화를 걸어와, 고소를 취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씨의 변호인 김용철 변호사는 "경선 후보의 친인척으로서 당과 후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오전중에 이같은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김 변호사는 입장 발표를 오후로 미뤘다 오후 들어 아예 취소했습니다.

    최근 김재정씨는 정치권 인사를 만나 "검찰에 나와 다시 조사받을 생각을 하니 다 그만두고 싶다"며 고소를 취소할 뜻을 비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김씨가 고소 취소를 미룬 것은 이명박 후보측에서 취소를 강하게 만류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도곡동 땅이 이 후보 땅이 맞다는 김만제 전 포철 회장의 감사원 진술이 공개돼 의혹이 증폭된 마당에 고소를 취소하면 뒤가 켕기는 게 아니냐는오해를 살 우려가 있다고 본 겁니다.

    검찰은 고소가 취소되더라도 수사를 중단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한편, 이명박 후보를 위한 사조직을 만들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희망 세상21' 산악회 김 모 회장 등 간부 2명에 대한 청구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MBC 뉴스 박영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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