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성준 기자
박성준 기자
이명박, "당 색깔 바꾸겠다"
이명박, "당 색깔 바꾸겠다"
입력
2007-08-21 21:45
|
수정 2007-08-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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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기영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한나라당을 전면적으로 개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앵커: 당의 색깔을 바꾸고 효율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후보는 아침 일찍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대선후보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긴급 소집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나라당을 바꾸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 "저는 한나라당이 그동안 국민에게 보여줬던 여러 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그런 기분으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색깔 면에 있어서나, 기능 면에 있어서나..."
당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말도 했습니다. 이 후보 측근들은 부패나 과거 회귀, 극우보수 등과 같은 당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버리고, 중도 실용주의적으로 당을 개혁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박근혜 전 대표 측 인사들도 포용하겠다며 거듭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 "혹시 상대 후보 측에 있었던 사람들 중에 '나는 안 될 거다'라고 스스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당이 하나가 되는 포용을 당도 하고, 저 자신도 했습니다, 이미..."
오후에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난 이 후보는 조만간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회창 전 총재 등을 예방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
당 밖으로는 한나라당의 취약지역인 충청과 호남권 정치세력과의 연대를 추진하는 등 외연 확대에 나설 방침입니다.
대선 120일 전. 한나라당은 이제 이명박 후보의 색깔과 노선에 맞춰 당을 바꾸는 재편 작업에 들어갑니다.
MBC 뉴스 박성준입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한나라당을 전면적으로 개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앵커: 당의 색깔을 바꾸고 효율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후보는 아침 일찍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대선후보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긴급 소집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나라당을 바꾸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 "저는 한나라당이 그동안 국민에게 보여줬던 여러 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그런 기분으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색깔 면에 있어서나, 기능 면에 있어서나..."
당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말도 했습니다. 이 후보 측근들은 부패나 과거 회귀, 극우보수 등과 같은 당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버리고, 중도 실용주의적으로 당을 개혁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박근혜 전 대표 측 인사들도 포용하겠다며 거듭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 "혹시 상대 후보 측에 있었던 사람들 중에 '나는 안 될 거다'라고 스스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당이 하나가 되는 포용을 당도 하고, 저 자신도 했습니다, 이미..."
오후에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난 이 후보는 조만간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회창 전 총재 등을 예방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
당 밖으로는 한나라당의 취약지역인 충청과 호남권 정치세력과의 연대를 추진하는 등 외연 확대에 나설 방침입니다.
대선 120일 전. 한나라당은 이제 이명박 후보의 색깔과 노선에 맞춰 당을 바꾸는 재편 작업에 들어갑니다.
MBC 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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