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다소‥선선한 날씨

● 기상캐스터： 가을은 새벽부터 찾아온다고 하죠. 어느덧 코끝에 와 닿는 새벽공기가 차갑게 느껴집니다.

서울의 경우 불과 ２주 전 최저 기온이 ２５도를 웃돌았는데 일주일 전에는 ２０도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１８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는데요. 여름에 덥다고 잠시 중단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에는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겠고 영동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부터 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동해안지방으로 약간의 비구름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지방은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우리나라 북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영동지방의 비는 오전부터 개겠습니다. 서울과 그 밖의 지방에서는 구름만 다소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１８도， 낮 기온은 서울 ２６도， 대구 ２８도가 예상됩니다.

울릉도와 독도 지방 흐린 뒤 낮에 개겠습니다. 물결은 동해를 중심으로 높게 일겠고 특히 너울성파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