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주하 앵커
김주하 앵커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
입력
2007-09-15 21:56
|
수정 2007-09-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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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그럼 이번에는 권영길 후보를 직접 연결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로 선출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 권영길 후보: 네, 감사합니다.
● 앵커: 앞으로 진보정당의 대선후보로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나 범여권 후보들하고 어떻게 차별화해서 경쟁을 펼치실 것인지 설명해 주시죠.
● 권영길 후보: 저는 오래전부터 이번 대선은 진보 대 보수의 구도로 구축될 것 이다라고 이야기해 왔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민주노동당의 저 권영길의 대결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노동자들의 밥그릇, 서민의 지갑이 비어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비어 있는 그 밥그릇, 지갑마저 빼앗아가려는 것입니다.
권영길은 비어 있는 밥그릇에, 그리고 비어 있는 지갑을 채워주겠다는 겁니다.
이명박 후보의 경제는 절망의 경제입니다. 권영길의 경제는 사람경제, 희망의 경제입니다.
● 앵커: 그리고 공약 중에 눈에 띄는 게 무상교육, 무상의료거든요. 돈이 많이 들 텐데 그 재원은 어떻게 마련하실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죠.
● 권영길 후보: 그렇습니다, 2002년 대선 때부터 저는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제안해 왔습니다. 꼭 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부유세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무상교육, 무상의료의 문제는 재원의 문제, 현실성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하겠느냐, 하지 않겠냐는 의지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기에 맞도록 무상교육, 무상의료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우리의 국력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 앵커: 그리고 사실 민노당하면 민주노총당이라고 할 만큼 노동자정당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대중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대통령이 되려면 이 문제를 해결해 할 텐데 복안이 있습니까?
● 권영길 후보: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은 상호보완적 관계입니다. 민주노총은 민주노동당의 절대적 지지기반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민주노총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 왔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즉 사회적 연대에 관한 구체적 방안들을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권영길 후보: 네, 감사합니다.
● 앵커: 앞으로 진보정당의 대선후보로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나 범여권 후보들하고 어떻게 차별화해서 경쟁을 펼치실 것인지 설명해 주시죠.
● 권영길 후보: 저는 오래전부터 이번 대선은 진보 대 보수의 구도로 구축될 것 이다라고 이야기해 왔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민주노동당의 저 권영길의 대결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노동자들의 밥그릇, 서민의 지갑이 비어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비어 있는 그 밥그릇, 지갑마저 빼앗아가려는 것입니다.
권영길은 비어 있는 밥그릇에, 그리고 비어 있는 지갑을 채워주겠다는 겁니다.
이명박 후보의 경제는 절망의 경제입니다. 권영길의 경제는 사람경제, 희망의 경제입니다.
● 앵커: 그리고 공약 중에 눈에 띄는 게 무상교육, 무상의료거든요. 돈이 많이 들 텐데 그 재원은 어떻게 마련하실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죠.
● 권영길 후보: 그렇습니다, 2002년 대선 때부터 저는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제안해 왔습니다. 꼭 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부유세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무상교육, 무상의료의 문제는 재원의 문제, 현실성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하겠느냐, 하지 않겠냐는 의지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기에 맞도록 무상교육, 무상의료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우리의 국력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 앵커: 그리고 사실 민노당하면 민주노총당이라고 할 만큼 노동자정당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대중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대통령이 되려면 이 문제를 해결해 할 텐데 복안이 있습니까?
● 권영길 후보: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은 상호보완적 관계입니다. 민주노총은 민주노동당의 절대적 지지기반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민주노총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 왔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즉 사회적 연대에 관한 구체적 방안들을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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