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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민수 기자

봄에 자살 많다

봄에 자살 많다
입력 2007-09-20 21:46 | 수정 2007-09-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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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앵커 : 사고는 예측할 수 없죠.

    추석 앞두고 분위기가 느슨해진 이맘때 특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0월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고 자살은 봄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민수 기자입니다.





    통계청이 지난 7년 동안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은 연말로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통 추석연휴가 있는 10월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7년 동안 10월에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6천2백여 명으로 가장 적은 2월과 비교하면 40%나 많았습니다.

    ● 지윤석 박사 (교통안전공단) : "추석 귀성과 가을철 행락으로 인해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 누적 및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자살은 봄에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7년 동안 발생한 자살 가운데 30% 가까운 1만9천여 건이 봄에 발생했습니다.

    자살은 겨울에 가장 적었으며 봄이 되면 43%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오강섭 교수 (강북삼성병원) : "한국과 같이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에서 봄철에 자살률이 높은 원인으로는 기온, 일조량과 관련이 많고 특히 강수량이나 습도가 더 높은 경우에는 자살률이 떨어지고..."

    가장 큰 사망원인은 여전히 암이었는데 폐암이 가장 많았고 간암, 위암 순서였습니다. 사망원인 2위는 뇌졸중 같은 뇌혈관 질환이었고 3위는 심장질환이었으며 자살은 5위였습니다.

    MBC뉴스 서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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