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에 비‥낮부터 갬

●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종일 약한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오늘 밤도 고향길에 오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내일까지는 전국에 ５에서 ３０ｍｍ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고향으로 가시는 길， 마음은 앞서겠지만 길이 미끄러울 수 있겠으니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부터는 개겠습니다.

또 오전까지는 남해상에서 최고 ４ｍ 안팎의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다소 끼겠지만 아직까지 비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성묘하시기에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밤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 감상하시면서 소원도 비실 수가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은 전국에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１８도， 낮에는 ２５도 안팎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서 귀성길도 무난하겠습니다.

긴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하는 목요일， 전국이 흐리겠고 기온분포는 평년과 비슷해서 야외 활동 하시기에도 적절하시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