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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지영 기자

KTF 경기지역 불통 소동

KTF 경기지역 불통 소동
입력 2007-10-02 22:36 | 수정 2007-10-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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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앵커 : 오늘 경기 남부지역에서 KTF 휴대전화가 4시간 넘도록 불통되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신지영 기자입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수원과 인천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KTF 영상통화 서비스 '쇼'가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이 지역 가입자 10명 중 8명꼴로 착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가입자들은 착신 뿐 아니라 발신조차 되지 않고 아예 먹통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가입자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피해자 : "여자 친구한테 전화하니까 안 되고 다른 기지국으로 전화해도 안 되고..."

    KTF측은 경기 남부지역에 통화량이 일시적으로 폭주하면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한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 남승현 차장(KTF 홍보팀) : "서비스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못해 통화시도 처리 기계가 제때 처리 못해"

    문제가 된 기계는 밤 8시가 넘어서야 겨우 복구됐습니다. KTF는 가입자들에게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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