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문호철 기자
문호철 기자
10월의 마지막 밤
10월의 마지막 밤
입력
2007-10-31 22:08
|
수정 2007-11-01 10:01
재생목록
● 앵커: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10월 31일, 마지막 밤은 유난히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오늘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문호철 기자입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10월의 마지막 밤을~"
지난 82년에 발표된 '잊혀진 계절'이란 가요입니다.
하지만 25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최고 인기곡이 되는 날이 바로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노래를 부른 가수 이용 씨는 오늘 하루만 서울. 경기지역 행사 7군데에 초청 받았고, 방송과 라디오 출연이 줄을 이었습니다.
● 이용 (가수) : "저는 4월 25일이 생일인데 오히려 축하는 10월 마지막 날에 축하를 더 많이 받아요."
라디오 스튜디오에는 10월 마지막 밤과 관련된 사연들이 줄을 잇습니다.
기온은 뚝 떨어지고 스산한 바람에 낙엽이 흩날리는 오늘 같은 날.
● 심재호 : 여자친구를 20대 때 만났을 때 그때는 처음 만난 달이 10월이었는데 잊고 있었는데 이 노래를 방송으로 들으면서...
● 김경아 : 낙엽도 생각나는 것 같고 또 왠지 쓸쓸한 것 같기는 하지만 뭔가...
국가가 정한 기념일도 아니고, 발렌타인 데이처럼 상술로 만들어진 날도 아닙니다.
10월 31일..오늘은 우리 곁을 떠날 채비를 하는 가을을 아쉬워하고 또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절감하는 그런 특별한 기념일입니다.
MBC 뉴스 문호철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문호철 기자입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10월의 마지막 밤을~"
지난 82년에 발표된 '잊혀진 계절'이란 가요입니다.
하지만 25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최고 인기곡이 되는 날이 바로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노래를 부른 가수 이용 씨는 오늘 하루만 서울. 경기지역 행사 7군데에 초청 받았고, 방송과 라디오 출연이 줄을 이었습니다.
● 이용 (가수) : "저는 4월 25일이 생일인데 오히려 축하는 10월 마지막 날에 축하를 더 많이 받아요."
라디오 스튜디오에는 10월 마지막 밤과 관련된 사연들이 줄을 잇습니다.
기온은 뚝 떨어지고 스산한 바람에 낙엽이 흩날리는 오늘 같은 날.
● 심재호 : 여자친구를 20대 때 만났을 때 그때는 처음 만난 달이 10월이었는데 잊고 있었는데 이 노래를 방송으로 들으면서...
● 김경아 : 낙엽도 생각나는 것 같고 또 왠지 쓸쓸한 것 같기는 하지만 뭔가...
국가가 정한 기념일도 아니고, 발렌타인 데이처럼 상술로 만들어진 날도 아닙니다.
10월 31일..오늘은 우리 곁을 떠날 채비를 하는 가을을 아쉬워하고 또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절감하는 그런 특별한 기념일입니다.
MBC 뉴스 문호철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