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더티 댄싱' 추억의 재개봉
'더티 댄싱' 추억의 재개봉
입력
2007-11-19 22:04
|
수정 2007-11-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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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80년대 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더티댄싱을 기억하십니까?
이 영화가 20년 전 그때 그 모습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고 합니다.
김혜성 기자가 전합니다.
귀에 착착 감겨드는 음악과 화려하고 관능적인 춤.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의 남성미 넘치는 춤 솜씨와 제니퍼 그레이의 풋풋한 모습은 장안의 화제였습니다.
● 지영하 (안무가) : "극장에서만 대여섯 번 이상 봤고 부분 부분 본 건 수십 번, 수백 번 될걸요."
● 양수임 : "굉장히 눈물이 나고 감성을 자극하고..소녀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그런 느낌.."
지난 88년 1월 1일 개봉해 그 해 10월까지 무려 열 달 동안 상영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던 영화 <더티 댄싱>.
서울 시내에 단 하나 남은 단관 극장이 내년 문을 닫게 될 때까지 이 영화를 장기 상영하기로 했습니다.
● 김은주 (<더티댄싱> 재개봉관 대표) : "관객들이 그때 추억 공감하면서 저희 극장에 대한 추억도 묻어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단 생각에 선택.."
이제는 좀체 보기 힘든 손으로 그린 초대형 간판과 곳곳에 걸린 빛바랜 포스터까지 개봉 당시 분위기를 한껏 살렸습니다.
거칠던 화면은 깨끗하게 보정했지만, 관람료는 개봉 당시 가격 그대로 3500원입니다.
재개봉을 기념하며 영화 속 춤을 그대로 추는 행사도 열었습니다.
이제는 사라져가는 옛날식 극장에서 세월을 뛰어넘는 영화의 추억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혜성입니다.
이 영화가 20년 전 그때 그 모습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고 합니다.
김혜성 기자가 전합니다.
귀에 착착 감겨드는 음악과 화려하고 관능적인 춤.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의 남성미 넘치는 춤 솜씨와 제니퍼 그레이의 풋풋한 모습은 장안의 화제였습니다.
● 지영하 (안무가) : "극장에서만 대여섯 번 이상 봤고 부분 부분 본 건 수십 번, 수백 번 될걸요."
● 양수임 : "굉장히 눈물이 나고 감성을 자극하고..소녀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그런 느낌.."
지난 88년 1월 1일 개봉해 그 해 10월까지 무려 열 달 동안 상영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던 영화 <더티 댄싱>.
서울 시내에 단 하나 남은 단관 극장이 내년 문을 닫게 될 때까지 이 영화를 장기 상영하기로 했습니다.
● 김은주 (<더티댄싱> 재개봉관 대표) : "관객들이 그때 추억 공감하면서 저희 극장에 대한 추억도 묻어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단 생각에 선택.."
이제는 좀체 보기 힘든 손으로 그린 초대형 간판과 곳곳에 걸린 빛바랜 포스터까지 개봉 당시 분위기를 한껏 살렸습니다.
거칠던 화면은 깨끗하게 보정했지만, 관람료는 개봉 당시 가격 그대로 3500원입니다.
재개봉을 기념하며 영화 속 춤을 그대로 추는 행사도 열었습니다.
이제는 사라져가는 옛날식 극장에서 세월을 뛰어넘는 영화의 추억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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