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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김, "내일 진실 밝히겠다"

에리카 김, "내일 진실 밝히겠다"
입력 2007-11-20 22:08 | 수정 2007-11-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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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이런 가운데 김경준 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 씨가 우리 시각 내일 새벽 미국에서 이명박 후보와 BBK 문제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나섰습니다.

    김원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에리카 김씨가 로스엔젤레스 현지 언론사에 김경준 가족 명의로 보낸 팩스입니다.

    이명박 후보와 BBK간의 3대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적혀 있습니다.

    급하게 작성된 탓인지 기자회견 글자가 틀려 있습니다.

    에리카 김 씨는 내일 회견에서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질적 소유자임을 명시한 '이면 계약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리카 김 씨는 이에앞서 이면 계약서가 검찰에.제출됐다고 밝혔습니다.

    ● 에리카 김 변호사 : "사태의 본질은 재판을 통하여 밝혀질 것이니, 섣부른 판단이나 결론은 경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리카 김은 현재 미국 법원에서 재판을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대외 활동을 자제해왔습니다.

    ● 에리카 김 변호사 사무실 : "변호사님 안 계시는데요.", ("요새 나오시긴 나오시나요?"), "어.. 잘 안 나오시는데요."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문서를 위조하고 돈을 세탁한 혐의로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된 에리카 김 씨는, 지난달 자신의 유죄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김경준 씨의 주가 조작 사건에도 연루된 의혹이 있어 귀국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검찰 수사가 극도의 보안속에 진행중인 가운데 이뤄지는 내일 기자회견은 자신들의 주장을 언론에 공개해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로스엔젤레스에서 MBC 뉴스 김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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