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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화대상, '밀양' 주요부문 휩쓸어

대한민국 영화대상, '밀양' 주요부문 휩쓸어
입력 2007-12-01 22:54 | 수정 2007-12-0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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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조금 전 끝난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밀양이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또 남녀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이밖에 또 어떤 영화가 상을 탔는지 보실까요.

    김혜성 기자입니다.



    깐느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이 제 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다시 한 번 그 진가를 확인했습니다.

    <밀양>은 최우수 작품상에 뽑혔고, 이창동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남우 주연상과 여우 주연상도 <밀양>의 송강호, 전도연 커플에게 돌아갔습니다.

    ● 전도연 (여우 주연상) : "과분한 걸 다 갚기 위해서 앞으로 현장에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극락도 살인사건>의 성지루가 남우조연상, <행복>의 공효진이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고, 신인 남우상은 <마이 파더>의 다니엘 헤니가, 신인 여우상은 <황진이>의 송혜교가 받았습니다

    ● 성지루 (남우 조연상) : "영화 하고나서 처음 받는 상이어서 떨리고 감개무량합니다."

    신인 감독상은 <궁녀>의 김미정 감독이 받았고, <타짜>의 최동훈 감독은 각색상을 받았습니다.

    8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던 영화 < M >은 미술상과 촬영상, 조명상 등 세 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올해 최다 관객을 동원한 <디 워>는 시각 효과상을 받았고, 음악상에는 <라디오 스타>의 방준석 음악 감독이 선정됐습니다.

    MBC 뉴스 김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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