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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李-沈-文, 전국 누볐다

權-李-沈-文, 전국 누볐다
입력 2007-12-01 22:54 | 수정 2007-12-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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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권영길, 이인제, 심대평 후보는 지방에서, 문국현 후보는 서울에서 각각 주말 득표전을 벌였습니다.

    이학수 기자입니다.




    강원도 유세에 나선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한미 FTA를 막고 이 나라의 농업을 지키겠다며 농민들의 마음을 잡는 데 주력했습니다.

    ● 권영길 후보 (민주노동당) : "이번 대선은 농업을 지키려는 세력 대 농업을 포기하려는 세력의 대결입니다."

    해남 5일장 유세를 시작으로 호남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선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중도 개혁세력을 통한 정권 교체를 호소했습니다.

    ● 이인제 후보 (민주당) : "절대다수가 한나라당도 아니고 통합신당은 원래 아니고 새로운 대안을 찾고 계십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비도덕적인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이명박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당의 정진석 원내대표는 심 후보가 이명박, 이회창 양측으로부터 적극적인 연대 제의를 받고 있으며, 통합조건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대학로 유세에서 중소기업을 강화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며 2,30대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 문국현 후보 (창조한국당) : "중소기업의 세계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기업의 일자리가 대기업에 못지 않은 명품 중소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남은 18일동안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후보들의 사활을 건 득표전이 주말에도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MBC 뉴스 이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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