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민주 기자

엑스포를 여수로/여수

엑스포를 여수로/여수
입력 2007-01-08 07:58 | 수정 2007-01-08 07:58
재생목록
    ● 앵커: 강추위 속에서 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첫 아마추어 마라톤대회.

    전남 여수로 가보시겠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 기자: 남녘의 끝에서 새해 첫 마라톤대회의 막이올랐습니다.

    매서운 겨울바람도 힘찬 레이스를 막지는 못합니다.

    푸른 빛이 감도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긴 행렬이 물결을 이룹니다.

    마라톤 풀코스와 하프, 10km, 그리고 5km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는 동호인과 가족, 외국인 등 40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새해 첫 마톤대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염원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박람회 특위위원들은 물론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실었습니다.

    ● 인터뷰: 올해는 여수엑스포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이고요.

    많은 분들이 여수엑스포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뜻을 모아서 왔기 때문에 날씨는 춥지만 열기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인터뷰: 온국민의 힘을 모아 금년12월 세계박람회 유치가 여수에서 될 수 있도록 성공을 기원하는 데 큰 뜻이 있습니다.

    ● 기자: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행사 가운데 하나인 세계박람회는 한국, 모로코, 폴란드 3개국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개최지 결정은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 사무국에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됩니다.

    전국 3대 난코스로 알려진 여수대.

    선수들의 박람회 유치 열기는 가파른 구간도 한겨울 강추위도 한번에 날려버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