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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대통령 헬기 밤에 뜰 일 없다?

김세의 기자 기사입력 2007-02-22 07:57 최종수정 2007-02-22 16:27
● 앵커: 올해 새로 도입될 대통령 헬기에 적외선 투시장비가 없어 밤에는 뜰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 보도해 드렸는데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이 답변을 내놨습니다. 대통령 헬기는 밤에 이동할 일이 없기 때문에 적외선 투시장비가 필요 없다는 겁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 기자: 방위사업청이 어제 가진 기자간담회장, 새로 도입될 슈퍼호크, 대통령 헬기의 야간감지장비 즉 ‘플리어’를 달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방위사업장 관계자는 처음에는 대통령 헬기는 밤에 뜰 일이 없어 플리어가 필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이재용 대령(방위사업청 헬기사업팀장): 대통령 전용헬기는 안전을 고려해서 일반 헬기 운영기준보다 가시거리가 좋은 주간 및 양호한 기상상태에서만 운영하고 있으므로 플리어 장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기자: 하지만 지난 2004년 삼성탈레스의 플리어를 장착하기로 한 대목을 추궁하자 제품 하자로 플리어 개발이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 김득환 소장(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그 플리어 장비를 가지고 항공기에 장착을 해서 운영성을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잘못된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지연된 사업이었고...

● 기자: 이와 함께 방위사업청은 지난 5년간 대통령 헬기가 단 1번도 야간에 뜬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언제라도 밤에 예상치 못한 비상상황을 만났을 때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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