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유재광 기자
유재광 기자
'실종' 신속 공개
'실종' 신속 공개
입력
2007-04-09 10:15
|
수정 2007-04-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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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고속도로 등에 각종 전광판이나 휴대전화 문자 등을 이용해서 실종된 아이를 빨리 발견하기 위한 시스템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미국에서는 10년 전에 이미 도입돼서 효과를 본 제도라고 하는데 유재광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지난 2004년 10월 학교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실종된 당시 천안 모 여고 1학년 박수진 양을 찾는다는 수배전단입니다.
1500만원의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실종된 지 3년이 다 되어 가도록 행방은커녕 아직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기자: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른바 앰버경고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앰버경고시스템이란 지난 96년 미국 텍사스에서 납치살해된 여자아이의 이름을 딴 제도로 일종의 실종아동조기발견 유도시스템입니다.
오늘부터 이 시스템이 실시되면서 앞으로 실종아동이 발생하면 고속도로와 국도, 지하철 등의 전광판과 교통방송,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실종상황을 신속하게 알립니다.
경찰은 실종아동이 유괴된 경우 신속하게 공개수배가 내려져 유괴범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유괴범을 심리적으로 압박해 결과적으로 유괴범을 빨리 검거할 수 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유재광입니다.
미국에서는 10년 전에 이미 도입돼서 효과를 본 제도라고 하는데 유재광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지난 2004년 10월 학교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실종된 당시 천안 모 여고 1학년 박수진 양을 찾는다는 수배전단입니다.
1500만원의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실종된 지 3년이 다 되어 가도록 행방은커녕 아직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기자: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른바 앰버경고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앰버경고시스템이란 지난 96년 미국 텍사스에서 납치살해된 여자아이의 이름을 딴 제도로 일종의 실종아동조기발견 유도시스템입니다.
오늘부터 이 시스템이 실시되면서 앞으로 실종아동이 발생하면 고속도로와 국도, 지하철 등의 전광판과 교통방송,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실종상황을 신속하게 알립니다.
경찰은 실종아동이 유괴된 경우 신속하게 공개수배가 내려져 유괴범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유괴범을 심리적으로 압박해 결과적으로 유괴범을 빨리 검거할 수 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유재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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