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노경진 기자
노경진 기자
출입통제장치, 시민 막는 시청
출입통제장치, 시민 막는 시청
입력
2007-05-17 08:06
|
수정 2007-05-17 16:22
재생목록
● 앵커: 인천시청이 출입문마다 출입통제장치를 설치하고 민원인들 방문을 일일이 통제하자 시민들이 누구를 위한 시청이냐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인천시청 본관 출입문. 문이 굳게 닫혀있자 시민들이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습니다. 당황하던 시민에게 출입 담당직원이 묻습니다.
● 인터뷰 : (어디로 가세요?) 총무과요. (뭐하시려고요?) 서류(작업 때문에)..
● 기자: 방문부서와 방문목적을 다 답하고 신분증을 제시한 뒤에야 겨우 문이 열립니다. 반면 공무원들은 능숙하게 출입카드를 이용해 왕래합니다.
인천시는 최근 시청 본관 출입문 6곳 모두에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집단민원에 따른 업무차질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이유입니다.
● 신상칠 인천시 총무과장: 게릴라식 집단민원이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 사람씩, 두 사람씩 몰래몰래 들어왔다가 한꺼번에 소란을 피우는 이런 형태가 많았는데...
● 기자: 시민들은 어쩌다 있는 농성 때문에 시민들의 접근 자체를 통제하겠다는 것은 행정편의주의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최승원 인천연대 사무국장: 시민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서 이런 슬라이딩도어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는 인천시청 자체가 다른 기관보다 높게 보이게 하기 위한 그런 권위주의적 발상이 아닌가...
● 기자: 인천시청은 민원인 출입통제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인천시청 본관 출입문. 문이 굳게 닫혀있자 시민들이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습니다. 당황하던 시민에게 출입 담당직원이 묻습니다.
● 인터뷰 : (어디로 가세요?) 총무과요. (뭐하시려고요?) 서류(작업 때문에)..
● 기자: 방문부서와 방문목적을 다 답하고 신분증을 제시한 뒤에야 겨우 문이 열립니다. 반면 공무원들은 능숙하게 출입카드를 이용해 왕래합니다.
인천시는 최근 시청 본관 출입문 6곳 모두에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집단민원에 따른 업무차질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이유입니다.
● 신상칠 인천시 총무과장: 게릴라식 집단민원이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 사람씩, 두 사람씩 몰래몰래 들어왔다가 한꺼번에 소란을 피우는 이런 형태가 많았는데...
● 기자: 시민들은 어쩌다 있는 농성 때문에 시민들의 접근 자체를 통제하겠다는 것은 행정편의주의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최승원 인천연대 사무국장: 시민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서 이런 슬라이딩도어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는 인천시청 자체가 다른 기관보다 높게 보이게 하기 위한 그런 권위주의적 발상이 아닌가...
● 기자: 인천시청은 민원인 출입통제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