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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명환, 7승 무패/프로야구

LG 박명환, 7승 무패/프로야구
입력 2007-06-02 07:46 | 수정 2007-06-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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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스포츠 투데이입니다.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LG의 특급 박명환이 11년간 몸담았던 두산을 상대로 시즌 7승을 올리며 다승 공동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박광운 기자입니다.

    ● 기자: LG특급 박명환이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시즌 7승을 달성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회 초 LG타선이 두산의 선발투수 김명제를 집중 난타하며 7점의 대량득점을 올리자 한결 어깨가 가벼워진 박명환은 빠른 직구와 슬라이드로 3삼진 7개를 잡아내는 호투를 펼치면서 팀의 9: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박명환(LG): 이 팀에 오게 된 지도 얼마 안 됐고 그리고 두산에서 11년 동안 선수생활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오늘 게임은 좀 어색하기도 하고 힘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 기자: LG는 지난 23일 서울 라이벌 두산에게 당했던 15:1의 참패를 설욕하며 두산전 2승 4패를 기록했습니다.

    현대는 SK와 연장 12회 혈투 끝에 짜릿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1회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한 현대는 4회 SK에게 동점을 내줬지만 8회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결국 현대는 12회 브룸바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면서 5:4 1점차로 무려 5시간 10분의 승부에 마침표 찍었습니다.

    삼성은 진갑용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5:0으로 꺾었고 롯데는 기아를 2:1로 물리치며 사직구장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MBC뉴스 박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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