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노경진 기자
노경진 기자
피살자 가족, 충격‥무사 기원
피살자 가족, 충격‥무사 기원
입력
2007-07-31 08:02
|
수정 2007-07-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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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번에 살해된 인질이 심성민 씨일 가능성이 거론되자 심 씨 가족은 오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 씨 사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은 만큼 희망을 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외신에 의해 탈레반에 살해된 것으로 보도된 29살 심성민 씨의 가족들은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경기도분당 피랍자가족 대책본부를 찾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심 씨의 어머니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심 씨의 아버지 심진표 경상도 의원은 아직 정부로부터 아들의 사망을 공식 통보받은 바 없다며 다른 피랍자들과 함께 무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심진표 경남도의회의원(심성민 씨 아버지): 모두가 다 무사하게 협상을 잘 봐서 귀국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 기자: 심 씨 아버지는 아들이 평소 장애인을 잘 돕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 심진표 경남도의회의원(심성민 씨 아버지): 몸이 불편한 장애자, 그런 사람을 돕는 데 누구보다도 앞장선 그런 자식이었습니다.
● 기자: 또 한미FTA 협상으로 어려위질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에 투신하고 싶다며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대학원에 진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심 씨 아버지는 아들의 아프간 방문 소식을 사전에 몰랐으며 아들이 피랍 직전 아프간에서 걱정하지 말라고 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심 씨 가족들은 피랍자대책본부 사무실에 들어가 다른 피랍자 가족들과 이후 대책을 숙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하지만 심 씨 사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은 만큼 희망을 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외신에 의해 탈레반에 살해된 것으로 보도된 29살 심성민 씨의 가족들은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경기도분당 피랍자가족 대책본부를 찾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심 씨의 어머니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심 씨의 아버지 심진표 경상도 의원은 아직 정부로부터 아들의 사망을 공식 통보받은 바 없다며 다른 피랍자들과 함께 무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심진표 경남도의회의원(심성민 씨 아버지): 모두가 다 무사하게 협상을 잘 봐서 귀국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 기자: 심 씨 아버지는 아들이 평소 장애인을 잘 돕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 심진표 경남도의회의원(심성민 씨 아버지): 몸이 불편한 장애자, 그런 사람을 돕는 데 누구보다도 앞장선 그런 자식이었습니다.
● 기자: 또 한미FTA 협상으로 어려위질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에 투신하고 싶다며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대학원에 진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심 씨 아버지는 아들의 아프간 방문 소식을 사전에 몰랐으며 아들이 피랍 직전 아프간에서 걱정하지 말라고 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심 씨 가족들은 피랍자대책본부 사무실에 들어가 다른 피랍자 가족들과 이후 대책을 숙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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