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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조윤정 기자

울산 미포조선, 내셔널리그 우승

울산 미포조선, 내셔널리그 우승
입력 2007-11-29 07:59 | 수정 2007-11-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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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는 울산의 미포조선이 우승을 차지했다고요?

    ● 기자: 프로리그인 K리그로 격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는데 이게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제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미포조선은 4:1로 수원시청을 꺾고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앵커: 이제 K리그로 올라갈 수 있는 거죠.

    ● 기자: 그게 간단치가 않은 게, 지난 1차전 때 수원시청이 심판에게 항의를 하다 선수 5명이 퇴장을 당하면서 3:0으로 몰수패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는데요.

    미포조선은 파행적으로 치러진 이런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서 K리그로 승격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 앵커: 지난해에도 국민은행이 우승했었지만 K리그 승격을 거부했었죠.

    ● 기자: 사실 내셔널리그팀들 중에 K리그에 올라갈 운영 능력이 있는 팀이 몇 팀 되지 않습니다.

    K리그로 승격하려면 가입비 등의 명목으로 최소 20억 원 이상을 내야 되고요.

    미포조선의 경우 현재 K리그의 울산팀과 연고지가 겹치지 않도록 만일에 서울로 연고를 이전하면 75억 원 정도가 더 듭니다.

    항간에는 K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을 우승하도록 밀어주는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앵커: 복잡한 문제인데 잘 해결되길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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