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
박소현 앵커
박소현 앵커
'400억 군 금융사기' 피해자 자살
'400억 군 금융사기' 피해자 자살
입력
2008-06-18 18:56
|
수정 2008-06-18 19:43
재생목록
최근 적발된 '400억대 군 금융사기'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26살 이모 중위의 집에서 이 중위가 목을 매 숨진 채 숨져있는 것을 이 중위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중위는 동료 군인과 그 친인척을 상대로 400억대 금융사기극을 벌이다 구속된 박 모 중위에게 최근 6천여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수사 당국은 박 중위가 돈을 투자한 경위와 정확한 투자 규모,자살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군 금융사기' 사건과 관련해 이상희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 오전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군사령관급 이상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26살 이모 중위의 집에서 이 중위가 목을 매 숨진 채 숨져있는 것을 이 중위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중위는 동료 군인과 그 친인척을 상대로 400억대 금융사기극을 벌이다 구속된 박 모 중위에게 최근 6천여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수사 당국은 박 중위가 돈을 투자한 경위와 정확한 투자 규모,자살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군 금융사기' 사건과 관련해 이상희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 오전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군사령관급 이상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