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
김상호 앵커
김상호 앵커
러시아-그루지아 전쟁돌입
러시아-그루지아 전쟁돌입
입력
2008-08-09 15:55
|
수정 2008-08-09 16:10
재생목록
옛 소련에서 독립한 그루지야와 러시아가 사실상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친서방국가인 그루지야가 독립을 요구하는 자치영토 남오세티아를 공격한 가운데, 남오세티아를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가 어젯밤 탱크와 전투기를 동원한 맞공격을 벌였습니다.
그루지야 내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전투기가 그루지야 수도 외곽의 공군기지를 공격한데 이어, 아제르바이잔에서 그루지야와 터키로 연결되는 송유관 주변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공격으로 인명피해도 잇따라 남오세티야 대통령은 그루지야측의 공습으로 최소 천 4백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유엔은 남오세티야에서 발생한 난민이 천 5백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친서방국가인 그루지야가 독립을 요구하는 자치영토 남오세티아를 공격한 가운데, 남오세티아를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가 어젯밤 탱크와 전투기를 동원한 맞공격을 벌였습니다.
그루지야 내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전투기가 그루지야 수도 외곽의 공군기지를 공격한데 이어, 아제르바이잔에서 그루지야와 터키로 연결되는 송유관 주변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공격으로 인명피해도 잇따라 남오세티야 대통령은 그루지야측의 공습으로 최소 천 4백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유엔은 남오세티야에서 발생한 난민이 천 5백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