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
남상호 기자
남상호 기자
반월공단 화재‥3명 사망
반월공단 화재‥3명 사망
입력
2008-02-05 09:48
|
수정 2008-02-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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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어젯밤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 나 작업중이던 직원 3명이 숨졌고 1명이 중태에빠졌습니다.
남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소방관들이 끊임없이 물을 뿌려보지만 공장 안에서는 시커먼 연기가 꾸역꾸역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2층 섬유건조기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건물 2, 3층을 집어삼고 공장 안에서 일하던 직원 35명 가운데 31명은 겨우 공장에서 빠져나왔습니다.
● 기자: 소방대원들이 나머지 4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지만 방글라데시 노동자 31살 코빌 씨 등 3명은 숨지고 40살 홍 모씨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큰 불길은 공장건물 1000제곱미터와 원단 10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야잡혔습니다.
● 인터뷰: 속속들이 물을 저희가 끼얹어서 끄려면 상당한 시간이 앞으로 더 소요될 것 같습니다.
●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단 섬유건조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상호입니다.
남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소방관들이 끊임없이 물을 뿌려보지만 공장 안에서는 시커먼 연기가 꾸역꾸역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2층 섬유건조기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건물 2, 3층을 집어삼고 공장 안에서 일하던 직원 35명 가운데 31명은 겨우 공장에서 빠져나왔습니다.
● 기자: 소방대원들이 나머지 4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지만 방글라데시 노동자 31살 코빌 씨 등 3명은 숨지고 40살 홍 모씨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큰 불길은 공장건물 1000제곱미터와 원단 10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야잡혔습니다.
● 인터뷰: 속속들이 물을 저희가 끼얹어서 끄려면 상당한 시간이 앞으로 더 소요될 것 같습니다.
●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단 섬유건조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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