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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하 기자

2009학년도 수능시험 시작‥58만여 명 응시

2009학년도 수능시험 시작‥58만여 명 응시
입력 2008-11-13 09:53 | 수정 2008-11-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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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99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서울 이화여고 시험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박선하 기자, 전해 주시죠.

    ◀VCR▶

    네. 시험은 한 시간쯤 전인
    8시 40분에 시작돼
    현재 수험생들은
    언어영역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시험이 시작되면서 교문은 굳게 닫혀서
    현재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열띤 응원을 펼친 후배들도
    모두 철수해서 현재 시험장 주변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오늘 수능시험은 전국 996개 시험장에서
    모두 58만 8천여 명의 수험생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지고 있습니다.

    1교시 시험이 시작된 직후
    수능 출제위원장인 안태인 서울대 교수가
    올해 난이도를 발표했는데요.

    올해 수능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되,
    지난해 다소 쉬웠다는 지적이 있었던
    수리 가형은 적정 수준으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어와 제 2외국어영역은
    특목고 학생들이 상위권 점수대에 몰릴 수 있어
    변별력있는 문제를 포함했다고 말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수험생들은 조금 뒤인
    10시에 끝나는 언어영역에 이어
    수리탐구영역과 외국어영역 등을 치른 뒤
    제2외국어 영역을 끝으로
    6시 5분에 시험을 마치게 됩니다.

    오늘 수능시험 성적은 다음달 10일 통보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이화여고에서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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