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호찬 기자
이호찬 기자
[사건·사고] 오발탄‥사망 外
[사건·사고] 오발탄‥사망 外
입력
2008-01-26 21:44
|
수정 2008-01-26 21:59
재생목록
● 김주하 앵커 : 고라니 사냥을 나선 사냥꾼이 동료가 쏜 엽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호찬 기자입니다.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의 한 야산 수렵장.
오늘 오전 11시 반쯤 사냥에 나섰던 59살 김 모씨가 동료 60살 이 모 씨가 쏜 엽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고라니를 발견하고, 엽총 4발을 발사했는데, 이 가운데 한 발이 100미터 가량 떨어져 있던 김 씨를 맞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포획한 동물을 줍기 위해 일행보다 앞서서 고라니를 쫓아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북한산 향로봉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48살 이 모 씨 등 40대 남녀 2명이 50미터 아래로 추락해 두 명 모두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이 씨 등 일행 3명은 밧줄 하나에 매달려 맨손으로 암벽을 내려오던 중이었습니다.
● 오맹교 (서울 은평 119구조대) : "세 사람이 내려오다 한 사람이 팔에 힘이 떨어져서 떨어지는 거죠. 그러니까 밑에 있던 사람도 줄줄이 떨어진 거죠.. 출입 통제란 문구가 있는데..."
향로봉 능선에서는 지난주에도 등산객 2명이 바위 위에서 미끄러져 한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 혜화동 로터리 근처에서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한 승용차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6살 여 모 씨는 중상을 입었으며 버스 승객 17명도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호찬입니다.
이호찬 기자입니다.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의 한 야산 수렵장.
오늘 오전 11시 반쯤 사냥에 나섰던 59살 김 모씨가 동료 60살 이 모 씨가 쏜 엽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고라니를 발견하고, 엽총 4발을 발사했는데, 이 가운데 한 발이 100미터 가량 떨어져 있던 김 씨를 맞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포획한 동물을 줍기 위해 일행보다 앞서서 고라니를 쫓아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북한산 향로봉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48살 이 모 씨 등 40대 남녀 2명이 50미터 아래로 추락해 두 명 모두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이 씨 등 일행 3명은 밧줄 하나에 매달려 맨손으로 암벽을 내려오던 중이었습니다.
● 오맹교 (서울 은평 119구조대) : "세 사람이 내려오다 한 사람이 팔에 힘이 떨어져서 떨어지는 거죠. 그러니까 밑에 있던 사람도 줄줄이 떨어진 거죠.. 출입 통제란 문구가 있는데..."
향로봉 능선에서는 지난주에도 등산객 2명이 바위 위에서 미끄러져 한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 혜화동 로터리 근처에서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한 승용차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6살 여 모 씨는 중상을 입었으며 버스 승객 17명도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호찬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