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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출근길 비상

진눈깨비‥출근길 비상
입력 2008-02-25 22:25 | 수정 2008-02-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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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앵커 : 서울, 경기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밤 눈이 더 내리고 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여 내일 출근하실 때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승환 기자입니다.





    오후 들면서 중부지방에는 눈발이 간간이 흩날리기 시작하다 곧 눈보라로 변했습니다. 가로수와 보도에는 금세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뚝 떨어진 체감 온도에 옷깃을 여민 채 갈 길을 재촉합니다.

    ● 백단비 : "지난주에 봄옷도 꺼내놓고 그랬는데 지금 다시 겨울옷을 꺼내야 되고 그러니까 난감한 기분이죠."

    상당수 대학 졸업식에 눈까지 내린 서울 시내 주요도로는 온종일 극심한 정체가 계속됐습니다.

    중부지방은 3cm 안팎의 눈이 쌓이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와 충남 서해안지방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과 영호남 북부지방에는 밤새 2-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추워져 내일 아침에는 서울 -3도, 대전 -2도 등 중부 지방 대부분이 영하권에 접어들겠습니다.

    ● 김승배 통보관 (기상청) : "특히 중부지방은 밤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빙판을 이루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 바랍니다."

    눈은 내일 아침부터 그치겠고, 반짝 추위는 모레 낮부터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MBC 뉴스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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