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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소영 기자

뉴욕 필 160년 전통

뉴욕 필 160년 전통
입력 2008-02-25 22:25 | 수정 2008-02-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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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앵커 : 뉴욕 필은 베를린 필, 빈 필과 함께 세계 3대 교향악단이고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외교사절로 손색이 없는 한마디로 미국 대표 악단입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밝고, 활기차고, 힘에 넘치는 연주가 특징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안토닌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를 세계 최초로 연주했습니다. 바로 평양에서 연주할 곡이기도 합니다.

    지난 1842년 창단돼 160년 넘게 미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왔고 그 역사만큼이나 깊은 음악적 포용력을 자랑합니다.

    ● 이종선 (음악 칼럼니스트) : "미국 특유의 다문화성을 이들의 연주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는데, 어느 특정 레퍼토리에 강하다기 보다는, 시대와 국적을 넘어 다양한 레퍼토리에 걸쳐 균등한 연주 실력을 보여준다."

    뉴욕 필은 1917년 첫 음반을 녹음한 이후 2,000여장의 앨범을 내놓았고, 만3천 번이 넘는 콘서트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89년과 94년에 이어 2002년, 2004년, 2006년 등 수차례 방한해 우리 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구스타브 말러,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레너드 번스타인 등 전설적인 지휘자들이 뉴욕 필을 거쳐 갔고, 9살 때 지휘봉을 잡았다는 음악천재 로린 마젤이, 6년 전부터 이끌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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