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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최형문 기자

4강외교, 한미 회담

4강외교, 한미 회담
입력 2008-02-25 22:26 | 수정 2008-02-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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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앵커 : 취임 첫날부터 일정이 아주 빡빡합니다.

    이 대통령은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만나서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 것이 남북관계에도 도움이 된다며 양국간 동맹관계를 강화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최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통적 한미 우호 관계의 회복,

    이명박 대통령은 그 첫 걸음으로 취임식 축하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 : "일부러 와줘서 너무 고맙다. 부시 대통령한테 고맙다는 인사 전해주길 바란다."

    ●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 "부시 대통령에게 전하겠다. 부시 대통령도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가 남북 관계에도 도움이 된다며, 굳건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한 대북정책을 강조했고 라이스 장관은 오는 4월 한미 정상회담이 굳건한 한미 관계를 보여주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미 의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 "라이스 장관은'한미 FTA는 방식과 일정이 합리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한미 관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새로운 동맹 관계를 확인할 '한미동맹 미래비전'의 채택 가능성도 관측되는 등 이명박 정부의 출범에 따른 한미동맹 강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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